도와 도 새마을회는 이날 협약에 따라 돌봄이 필요한 홀몸노인 선발과 사업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맡게 되며, 새마을부녀회는 이웃에 거주하는 홀몸노인과 1:1결연을 맺은 뒤 수시로 결연노인의 가정 방문과 안부전화로 근황을 확인하는 등 가족같은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KT&G 복지재단은 겨울철 김장재료 제공 등 사업 활성화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한다.
도내 홀몸노인은 전체 노인인구 107만명의 노인 중 23만4천명여명으로 이중 10%에 해당하는 2만4천명이 돌봄 서비스를 받게 된다.
한편 도와 도 새마을회는 지난해 11월 한달동안 남양주·포천·연천 등 6개 시·군 64개 읍·면·동에서 3천명의 새마을회원, 3천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벌인 결과 73%의 노인과 68%의 부녀회원들이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68%의 노인이 사업이 계속되기를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