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일초등학교(교장 김숙)는 지난 25일 많은 학부모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며 ‘2012 학부모 공개수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학부모 공개수업은 자칫 의례적인 학교행사에 머무를 수도 있는 행사였으나 특수학급 및 전담교과 수업을 비롯 전 학급(32학급) 수업이 체계적으로 진행됨으로써, 학부모에게는 자녀의 수업 모습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기회, 교사에게는 학부모의 참관록을 통해 본인 수업의 장단점을 파악해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김숙 교장은 “이번 학부모 공개 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에게는 공교육에 대한 신뢰와 감동을 주고, 교사들에게는 긍지와 보람을 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