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중앙선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덕소행 전동열차 연장 운행과 객차 추가 편성 등의 대책을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종전 덕소역까지 운행하던 전동열차 중 일부 열차를 용문역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5월 중순부터는 운행 열차 중 4편성을 8량으로 늘려 차내 혼잡이 가장 심한 출·퇴근시간대(07:30~08:00, 18:00~19:30)에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또 남한강 자전거길 개통으로 늘어난 자전거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해 모두 2개 편성을 자전거 전용 열차로 개조해 운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