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9일 원내대표 경선을 실시해 19대 국회 첫 원내사령탑을 선출하기로 했다.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2일 오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확정했다고 이상일 대변인이 전했다.
비대위는 아울러 원내대표 경선을 관리할 선거관리위원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3선의 장윤석 의원을 임명했다.
비대위는 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5·15 전당대회 선거인단(21만5천158명) 규모를 최종 확정한 동시에 246개 당협위원장(옛 지구당위원장) 가운데 미확정 23곳에 대해서는 새 지도부 구성 후 선출키로 결정했다.
한편 새누리당 경기도당은 3일 오전 박근혜 비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총선공약실천본부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