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오는 19일부터 토요일에도 수술을 시행한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병원장 채석래)은 꼭 받아야 하는 수술인데도 시간이 없어 받지 못하는 환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토요일 수술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관절경 시술, 백내장 등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거나 입원일이 2~3일 정도 요구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 대상이다.
특히 토요일에 수술을 하고 퇴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바쁜 직장인 뿐만 아니라 주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학생들에게도 큰 인기가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한편 채석래 병원장은 “지역민에게 좀 더 필요한 의료서비스로 고객에 다가가고자 토요수술을 시행하게 됐으며 앞으로 지역민이 필요로 하는 의료서비스를 발굴해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