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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장애인 고용율 4% 눈앞

경기도와 일선 지방자치단체들이 장애인 고용 활성화대책을 적극 추진, 국가 및 지자체의 법정기준 장애인 고용율인 3%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나 결실을 맺고 있다.

도의 경우 지난해말 현재 정원 3천249명 중 125명이 근무하고 있어 3.85%를 기록, 4%의 고지에 오르기 위한 8부 능선을 넘었다.

31개 시·군의 장애인 공무원 고용 평균비율도 3.38%를 기록하고 있다.

평택시가 76명을 고용해 4.58%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으며 구리시 4.44%, 수원시 3.86%, 파주시3.84%, 고양시 3.76% 등으로 나타나는 등 25개 지자체가 3%를 웃돌았다.

특히 평택시는 지난 2009년 4.4%를 기록한 이후 3년째 가장 높았다.

하지만 3%가 미달되는 시·군은 양평군(2.83%), 성남시(2.82%), 연천군(2.72%), 시흥시(2.71%), 김포시(2.46%), 의왕시(1.82%) 순이었다.

도 관계자는 “도와 각 지자체가 장애인 공무원의 고용율 3%를 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같은 노력으로 4% 돌파가 눈앞으로 다가왔고, 지자체 평균 4%도 머지않아 고용비율을 맞춰나가도록 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오는 2015년부터는 장애인 고용율 3%를 의무적으로 시행하도록 지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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