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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북부 환경오염배출업소

경기도는 오는 31일까지 동두천, 파주, 양주, 포천, 연천 등 경기북부지역에 소재한 산업단지 등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 22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갑작스런 기온 상승으로 배출업소에서 발생되는 악취가 심해질 것에 대비한 조치로, 악취발생지역 위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그밖에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도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재발 방지를 위해 언론에 공개하고 관계법령에 따른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개선 의지는 있지만 재원과 기술이 열악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경기북부 환경기술지원센터’의 환경지원사업을 추천해 시설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도는 지난해 배출업소 202개소에 대해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개선 및 ISO14001(환경품질경영시스템) 인증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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