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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애인 교통카드서비스 개선

경기도내 65세 이상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지하철 무료 이용, 환승할인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경기도 우대용 교통카드(G-PASS) 서비스’가 확대된다.

도는 NH농협은행과 함께 8일부터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자를 대상으로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 지원’과 소득공제, 청소년 자동 등록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대중교통상해보험 가입은 무료이며 도내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 우대용 교통카드를 현금카드로 최초 발급받거나 기존에 발급받은 단순선불카드를 현금카드로 변경해 발급받으면 된다.

1년간 대중교통상해보험 가입을 무료로 지원해주며, 대중교통 이용 중에 발생한 상해에 대해 최고 3천만 원까지 보상받게 된다.

이와 함께 도 우대용 교통카드 발급을 받으면 자동으로 소득공제 등록이 되는 것은 물론, 청소년 등록 역시 교통카드 발급 신청 시 선택 신청하면 자동 등록이 되도록 시스템이 개선됐다.

교통카드를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캐시비(이비카드) 기능이 추가돼 세븐일레븐, 바이더웨이, 롯데리아 등 전국 캐시비 유통점에서 소액결제도 가능하게 된다.

현재 도에 거주하는 노인·장애인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163만 명(노인 107만명, 장애인 56만명)으로 이중 지난 3년간 우대용 교통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사람은 99만 명(60%)이다. 이 우대용 교통카드는 신용카드, 체크카드, 현금카드, 단순선불카드로 4종이 발급되고 있다.

강승호 도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대중교통상해보험 무료 가입지원은 1년 만기 소멸성 보험이지만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대용 교통카드를 사용하는 어르신과 장애인이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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