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오는 14일부터 9월14일까지 오존경보제를 시행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를 비롯해 31개 시·군, 보건환경연구원에 오존경보 상황실을 설치, 협조를 통해 권역별 오존농도를 감시할 계획이다.
오존은 호흡기나 눈이 자극을 받아 두통 및 기침이 나고 눈이 따끔거리거나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를 가져오는 등 인체에 피해를 줄 수 있다.
도는 경보가 발령되면 대기오염전광판, 라디오, 아파트 자체방송을 통해 상황을 전파하고 트위터 및 페이스북으로 경보발령 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