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나근형 교육감)의 지식관리시스템의 운영이 일선학교와 교육청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며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식관리시스템은 업무 분야별 유용한 업무경험과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창출해서 결집하고 축척된 핵심지식의 활발한 공유, 활용을 통한 업무처리 능력과 속도 배가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지식관리시스템에 따라 올해 학습동아리(CoP)를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교사와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과제 중심의 자율적 구성인 학습동아리는 협업(Cop)의 활성화를 통한 창의적인 지식 생산을 통해 지식 사용의 보편화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전략적 핵심 학습 동아리 12개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자체 운영 중인 수십개의 학습동아리에서 15팀을 선정해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습동아리(CoP)활동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있으며, 온라인 활동 활성화로 보고 문서를 최소화해 공문서 감축에 기여해 일선 교사와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학습동아리 운영의 전반 비용을 시교육청에서 지원하고 있어 현장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한해 가장 모범적인 학습 동아리 유공공무원을 표창하고, 차후 각 팀들의 연구결과물의 공유 기회 확대와 ‘인천교육연수원’과 적극 연계해 연수과정이나 연수과목에 편입해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에 학교와 교육청에 보급된 웹툰과 동영상도 지난해 학습동아리를 통해 탄생된 재능 있는 공무원들의 자체 제작으로 학습동아리를 통해 얻은 각종 지식과 재능을 교육발전을 위해 내놓았다.
한편 이재규 시교육청 학교설립기획단 팀장은 “현재 학습동아리 활동의 홍보를 위해 웹툰과 동영상을 제작해 일선학교에 보급했다”며 “많은 교육공무원과 교사들이 학습동아리에 참여해 현장에서 정말 필요하고 가치 있는 결과물을 생산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