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하고 지역주민에게 알리기 위한 ‘오픈하우스’ 행사를가졌다.
21일 구에 따르면 공동육아나눔터 석남점(푸른사랑의 교회 5층)에서 개최한 이날 행사는 인천시와 서구청 관계공무원 및 타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장들이 함께 참여했다.
아울러 공동육아나눔터 및 가족품앗이 사업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모교육과 사업설명회를 동시에 실시하기도 했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인천시 전체 총 20개소 설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석남점이 인천의 첫 번째 ‘공동육아나눔터 오픈하우스’이다.
구는 석남점을 포함, 검암점(마리아의 집)과 검단점(검단어린이집) 등 권역별 총 3개소를 설치했으며, 지난 2월부터 장소 및 물품기부, 운영인력 및 자원봉사자 확보 등을 준비해 왔다.
한편 거점지역인 석남점의 경우 현재 18명의 지역부모들과 아동들이 등록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주민자치적인 보육품앗이 활동 및 공동육아 커뮤니티공간에 함께 참여를 원할시 구 건강가정지원센터(☎032-569-1545)나 구 가정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