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 기동단은 21일 남양주경찰서 관내 위치한 기동5중대에서 김영호 한국병학연구소장을 초청해 정훈교육을 가졌다.
이날 강의에서 김소장은 정조와 세종에 대한 리더십을 심도있게 조명하고, 정조시대의 무예와 인간이란 주제로 한 시간 20분에 걸쳐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를 맡은 김영호 소장은 경남 거창 출신으로, ‘조선의 협객 백동수’ 출간으로 화제의 시선을 받은바 있으며, 한국중학연구원 세종리더십연구소 객원연구원과 한국형리더십개발원 이사로 있으면서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칼리지에 출강하고 있다.
김 소장은 “정조와 세종이 통치시대의 방식은 다르지만 문화라는 공기를 새롭게 열어가는 만남이 됐다”고 말하고 “젊은 전의경들이 군병영생활을 서로 협력하고 소중한 인연의 시간을 서로가 이끌어 주는 군생활이 됐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