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와 시 청소년육성재단은 지난 21일 시청 야외광장에서 성년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300여명의 참가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전통 성년례의 주인과 주부에는 이재명 시장과 염미연 청소년육성재단 상임이사가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전통관례 복장을 한 80명의 청소년들은 삼가례, 초례, 수훈례로 이어지는 전통 성년례를 엄숙하게 진행했다.
이재명 시장은 “성년은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책무를 지닌다”며 역할에 충실해줄 것을 당부고 염미연 재단 상임이사는 “성년은 우리 문화 알기에도 손색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전통 국악 앙상블, 비보이 댄스 공연 등 다양한 테마로 연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