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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가는 도내 대학들

 

 

도내 대학들의 국내·외 활동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의 글로벌 평생교육원은 29일 ‘2012년 법무부 지정 사회통합프로그램 경기 제1거점 운영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외국인사회통합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

법무부가 주관하는 사회통합프로그램은 외국인 등록증을 가진 이민자들이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쉽게 융화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용택 평생교육원장은 “경희대에서 제공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서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선 지난 20일에는 경기대학교 산업경영공학과 4학년 강영화, 신현석, 김민호 학생이 미국 올랜도에서 열린 ‘제18회 국제 대학생 컴퓨터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국제 산업공학회가 주최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경기대학교 학생들은 대형광산의 운영 전략에 대한 분석 및 해결책을 구하는 주제로 출전해 네덜란드와 미국 학생들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도교수인 조면식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는 “4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힘들게 준비한 성과를 얻을수 있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대학교는 지난 2008년과 2005년 대회에서도 1등을 차지한 바 있어 전세계에 한국 대학생의 우수함을 알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재훈기자 jjh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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