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오병서)은 29일 2012학년도 학력향상을 위한 4차 토론회를 ‘Tip 나눔 토론회’로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은 원동초등학교(교장 최희자) 강당에서, 중등은 인천정각중(교장 임경숙) 다목적실에서 지역내 초·중학교 교감 96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토론회는 학력향상 활성화 방향 정립 및 운영의 효율성 제고를 주제로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체계 구축과 지원 활성화 기반 구축, 학력관리를 위한 전략적 접근으로 지속적인 학력향상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동부교육지원청이 마중물장학 컨설팅단을 구성, 44개 학교를 2주 동안 방문실시된 컨설팅단으로 활동했던 교감들의 학력향상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장제우 교수학습지원과장이 ‘학력향상을 위한 다양한 Tip 나눔’이란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
이어 교감단은 지구별 학교환경별 분임을 나누고, 비슷한 여건의 학교가 모여 단위학교의 상황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분임장이 토론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김경옥(송천초) 교감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교과학습 부진학생 지도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교실정에 적합한 학력향상 전략을 수립하고 운영해 교육에 대한 책무성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6월 국가수준 학업성위도 평가를 앞두고 학력향상에 대한 1~4차 토론회와 학력향상 컨설팅, 1차 마중물 장학 컨설팅에 이어 이번 토론회의 결과물을 토대로 제2차 마중물장학 컨설팅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