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30일 고양시, 고양교육청과 합동으로 관내 신능초등학교 정문에서 제6회 실종아동의 날 기념 실종아동 예방 및 홍보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노혁우 경찰서장, 화정지구대장, 시 아동보호팀장, 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 및 회원 60여명, 신능초등학교 명예경찰 소년단 20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캠페인 참석자들은 신능초등학교 일대를 돌며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가두 행진을 벌여 실종아동에 대한 인식전환 및 사회적 관심을 촉구했다
캠페인에 참석한 명예경찰 소년단 허수진(6학년) 학생은 “캠페인 참석을 통해 실종아동의 날이 있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됐다”며 “혹시라도 우리 주변에 사라진 아이들을 데리고 계신 분은 가족과 친구들 곁으로 꼭 돌려 보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혁우 서장은 “우리나라는 2007년부터 5월25일을 실종 아동의 날로 지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찰은 실종아동 예방 및 발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