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에서 분양중인 ‘구월 아시아드 선수촌 아파트’의 특별공급에 신청자가 몰려 4일부터 시작되는 일반분양 접수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3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노부모 부양가구 등 특별 공급과 사전청약자의 본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총 분양물량 1천418가구의 절반에 육박하는 609가구가 당첨자로 확정됐다.
이에 4일에 실시되는 일반분양 청약 1,2순위에는 잔여물량인 809가구에 대해서만 신청자들이 청약을 하게돼 물량 부족에 따른 치열한 경쟁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