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012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3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5월30~31일 이틀간 완도문화예술회관에서 전국 16개 시·도가 참가한 가운데 실시된 이번 사례 발표대회에서 도는 이들 시·도 중 모범이 되는 사례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도는 전국 최초로 물가관리 조직을 신설해 전 시·도에 확산시켰으며,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실태 설문조사 ▲월별 착한가격업소 릴레이 사례발표 ▲온-오프라인 홍보 ▲착한가격업소 베스트10 선정 ▲전통시장 큰 장날 등이 전국 시·도에 우수사례로 소개되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안양시의 2020 가격안정 실천운동 ▲김포시의 밥 반공기 그릇 지원 확대 ▲의정부시의 천원의 행복 ▲세탁요금 할인제도 등 시·군의 우수 시책도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류광열 도 투자산업심의관은 “물가안정을 위해서 도 뿐만아니라 시·군, 소비자, 직능단체, 유관기관, 착한업소 등 각 주체들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하는 물가안정을 이룬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