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일산병원이 외국인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국제진료센터를 개소했다.
동국대학교 일산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개소한 국제진료센터는 양·한방 각 진료 분야별 최고의 의료진과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전문코디네이터, 간호사가 상주하며, 센터를 방문하는 외국인에게 예약, 진료, 수납, 검사 등 전 진료과정을 ‘One-Stop Service’시스템으로 제공한다.
이에 앞서 동국대학교 일산병원 국제진료센터는 지난 5월31일부터 러시아 환자에 대한 화상상담시스템을 가동,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한 진료를 시행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오상우 센터장은 “양방과 한방이 함께 진료하는 국제적 수준의 의료시스템으로 다른 병원과 차별화된 진료를 통해 글로벌의료시장을 이끌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