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시설관리공단 제9대 이사장에 이상락(사진) 전 국회의원이 취임했다.
이 이사장은 11일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 홀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을 비롯 허재안 도의회 의장, 지관근 시의회 부의장, 임직원 등 300여명 등이 참석했다.
이 이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 공기업으로 자리잡은 공단이 더 발전의 길로 가는길에 전직원이 동참해달라”며 “이를 위해 이사장의 책무를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이사장은 ‘혁신을 선도하는 신 공기업,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공단’상 확립을 위해 △고객 행복 감동경영 △효율 극대 성과경영 △노사상생경영 △투명 윤리경영 △창의경영 등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이에 앞서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응모자 중 이상락 전 의원을 이사장에 선임했다.
이 이사장은 전문가적 능력, 비전제시, 전략적 리더십, 문제해결능력, 조직관리능력 등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