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김영빈, 이하 PiFan)가 추진 중인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Network of Asian Fantastic Films, 이하 NAFF)’가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 인도네시아(Project Spotlight: Indonesia)’에 선보일 5편의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매년 특정 국가를 선정해 해당국가의 다양한 장르영화와 감독을 집중 조명하는 프로그램인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2008년 중국, 2009년 싱가포르, 2010년 대만, 2011년 일본에 이어 올해 아시아의 떠오르는 장르영화의 메카 인도네시아를 선정했다.
세계 영화산업에서 인도네시아와의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된 올해 ‘프로젝트 스포트라이트’는, 선정 작품 초청 및 행사준비에서 특별히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준비됐다.
지난 해 ‘PiFan’에서 ‘마담엑스’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은바 있는 럭키 쿠스완디는 차기 프로젝트 ‘호기심 많은 할머니들: 아넷 반 호텐 살인사건’으로 부천을 다시 찾는다.
또 첫 장편영화에 도전하는 빌리 크리스티안은 인도네시아의 침략사를 모티프로 삼은 강렬한 사랑이야기‘블루 블러드’로 다수 장편 영화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