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순남)은 학생건강검사의 부실 방지 및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7월5일까지 관내학교와 검진기관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검사 추진실태를 지도점검 한다.
12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학생건강검사는 지난 2006년도부터 개정된 ‘학교보건법’및 ‘학교건강검사규칙’에 의거 모든 학생에 대해 취학 후 매 3년(초1·4학년, 중1학년, 고1학년)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실시함으로써 질병의 치료 및 예방, 건강이상 학생에 대해 건강 상담·치료 등의 적절한 대책을 마련키 위한 제도이다.
이번 점검은 기 점검학교를 제외한 학교 중 학생 수가 많은 학교를 중심으로 초 3교, 중 3교, 고 2교(총8교)와 부평구에 소재한 학생건강 검사 실시 의료기관 3개소를 대상으로 하며, 점검팀은 학교의 건강검사 소요예산 확보, 적정 검진기관의 선정 및 학부모 의견수렴 여부, 검사결과 통보 및 후속조치 적정여부 등을 확인한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학생건강검사 추진 실태 점검으로 건강검사의 부실을 방지하고, 관계규정 준수 여부 확인 시정 및 검진기관의 준비사항 사전점검을 통해 민원 발생을 예방하는 등 건강검진 내실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