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하는 ‘2012년 아름다운 소하천가꾸기’ 공모전에서 양주시 내회암천이 우수하천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2013년도 소하천 정비 사업에 국비 25억원 등 추가 지원을 받게 됐다.
시는 도농복합도시의 개발계획에 맞춰 옥정택지개발지구와 연계하는 소하천을 지난 2010년 3월부터 2011년 10월까지 회암동 일원 소하천 1㎞ 구간에 총사업비 52억원을 투입해 주요시설물로 교량 1개소와 내음 식물원 1개소, 생초화원 1개소, 산책로 711m, 생태탐방로 2천353m 등을 만들어 친환경적인 소하천을 조성했다.
자연과 조화된 소하천정비 우수사례 발굴 및 전국적 확산·조기정착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양주시는 ‘자연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내회암천’을 주제로 출품, 우수하천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공모 심사결과 우수하천으로 선정된 내회암천(양주시) 등은 2013년에 국비 25억원을 지원받고 우수 해당지자체는 기관표창인 국무총리표창, 공무원은 대통령표창, 민간부분으로 설계 또는 시공업체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내회암천 등 택지개발지구와 연계되는 소하천은 물론 마을 인접 소하천을 재해측면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친환경적인 공간으로 활용 생태학습, 쾌적한 하천경관 복원, 휴게공간 확보 등 이수적이고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