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상담취약계층인 언어·청각장애인에 대한 온라인 수화(화상) 상담으로 정부기관 상담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고 언어 청각장애인의 권익향상 및 사회통합에 기여하고자 시청 민원실에서 ‘110 수화(화상)통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수화 통역 서비스는 그동안 공공기관의 수화가능 인력배치가 저조해 민원실을 찾아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거나 상담 받기 어려웠던 농아인들을 위해 농아인과 공무원간 의사소통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된다.
통역서비스 진행은 언어 청각장애인들이 시청민원실을 방문, 수화통역을 요청하면 담당공무원이 110수화(화상) 통역서비스에 접속해 의사소통(음성·수화)을 하게 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 민원봉사과(☎031-644-2132) 또는 110콜센터(☎02-360-288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