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2012 시·군 맞춤형 평생교육 컨설팅’ 지원대상으로 군포·양주시, 연천군을 최종 확정했다.
진흥원은 시·군 평생교육 활성화 방향 및 전략수립, 평생교육 사업개선, 평생교육 기관 및 인력 전문성 강화, 특성화 프로그램 발굴 및 개발 등 각 시·군의 지역특성을 고려해 평생교육 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3개 시·군에 대해 평생교육 발전을 위한 비전체계 수립, 교육여건 및 교육개선안 도출, 평생교육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에 관한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며 컨설팅 비용은 진흥원이 전액 부담한다.
당초 진흥원은 2개 시·군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선정된 시·군 등에 대한 컨설팅의 필요성이 큰 것으로 판단돼 지원대상을 3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진흥원은 올해 3개 시·군 컨설팅을 시작으로 오는 2020년까지 도내 전체 시·군에 평생교육 컨설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 진흥원장은 “이번 맞춤형 컨설팅 지원을 통해 도내 지역 간 평생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평생교육을 추진해 각 시·군의 평생교육 효과성을 제고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