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 치료의 메카로서 미래의학 개척·선도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의료계에서 ‘탱크’라 불리는 지훈상(사진) 분당차병원장.
연세대 의대 교수 출신의 지 원장은 CHA 의과학대학교 의무부총장, 성광의료재단 의료원장도 맡고 있은 중추적 인물이다.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그리고 총장직무대행까지 역임했으며 대한응급의학회 회장, 대한외상학회 회장, 한국의료QA학회 회장, 대한병원협회 회장, 대한외과학회 회장 등 다양한 활동경력을 지녔다.
특히 대한병원협회 회장 시절 중소병원과 신규 의과대학 육성에 힘써왔고 국내 최초 다빈치 로봇수술시스템을 도입했으며 현재 한국 최초로 국제 의료기관 평가위원회(JCI) 아시아-태평양자문위원회 이사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소통을 중시하는 그는 열린마음으로 상대방을 인정하고 아랫사람을 섬기는 ‘서번트 리더십(servant leadership)’를 강조했다.
-차병원그룹의 중추로서 미래 비전에 대해
△차병원 그룹은 내부 핵심역량의 개발과 강화로 줄기세포 치료와 암 면역증강 세포치료, 항노화 치료제 개발 메카로서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의료 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게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또 차의과학대 의과학분야 선도대학 육성, 차병원의 줄기세포 기술력 결집 미래의학 개척, 글로벌 스탠더드 의료서비스 제공, 분당차병원의 진료프로세스 개선 등 집중할 방침이다.
-줄기세포 산업화를 통한 세계화 전략은
△지난해 12월 분당차병원에 개소한 ‘차움 글로벌 줄기세포 임상시험센터’는 전용 공간에서 줄기세포 생산, 임상연구, 수술, 입원까지 원스톱 치료체계를 갖춘 세계적인 줄기세포 전진기지로 새롭게 신축된 줄기세포치료병동과 연계해 국내 의료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해낼 것으로 전망된다.
판교종합연구소와 분당의 임상시험센터, 차움을 중심으로 한 국제 줄기세포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외국인 환자로 분비는 새로운 풍속도를 그려내 한국에서 유일한 줄기세포 치료 병원이자 대한민국 의료의 중심에 설 것이다.
-분당차병원의 핵심 경영방향이라면
△분당차병원의 원동력은 고객 중심 마인드에서 나온다. 환자 중심의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의료진을 포함한 전 직원이 고객 감동의 가치 실현에 나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