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경기도지사가 14일 오전 2014인천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를 방문해 김영수 조직위원장과 아시안게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데 이어 인천시 기자실을 방문, 대선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인천AG조직위에서 인천아시안게임 준비상황을 청취한 김 지사는 “인천아시안게임 준비과정에서 경기도 몇몇 도시에서도 일부 경기종목이 분산개최(7개도시 16개종목) 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경기도 입장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김 위원장은 “인천아시안게임은 인천과 경기도 등 수도권이 함께 치르는 국제대회”임을 강조하고 “선진국 대열에 진입한 대한민국의 위상을 위해서라도 힘을 합쳐 반드시 성공적인 아시안게임을 치러 내자”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김 위원장과 김 지사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잘 치러내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형평성 있는 국고지원이 필수적이라는데 뜻을 같이하고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했다.
한편 인천시청 기자실을 방문한 김 지사는 경선룰 관련에 대한 견해를 밝히며, 당내 민주주의를 강조하고 앞으로 포부와 방향 등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