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는 인천시의 위탁을 받아 오는 7월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2012 TEENS ROCK ASIA IN CHINA’ 행사에 참여한다.

18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2012 TEENS ROCK ASIA IN CHINA’ 행사를 위해 지난 13일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삼국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인천시국제교류센터, 중국국제청년교류센터, 이바라키현중일우호협회 관계자가 모여 협약서에 서명하고 올 7월 행사 세부일정 등을 협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중·일 삼국에서 선발된 중고생 밴드 13팀이 공연할 예정이며, 청소년 자원봉사자 70명도 참가한다.

인천에서는 ‘2011 청소년 문화대축제(청소년 락 페스티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청소년 밴드 3팀을 선발해 참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자 고등학생 10명도 참여해 행사사회, 진행, 인천밴드팀 통역을 담당하고 K-POP 댄스 등 장기자랑도 선보인다.

한편 ‘한중일 청소년 음악교류’ 행사는 일본 이바리키현, 중국 베이징시, 한국 인천시가 순환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는 중국에서 개최하고 2014년에는 인천시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