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시설관리공단이 창립 4주년을 맞아 지난 16일 아름다운 가게 군포점에서 ‘이웃사랑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
‘이웃사랑 나눔의 날’은 직원 및 고객의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환원하고 자원의 재활용으로 친환경 공익활동을 추진함으로써 나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설관리공단 임직원 및 이용 고객이 기증한 물품 1천632점(의류 335점, 잡화 1천96점, 도서 176점, 가전 25점)을 판매했으며, 이정남 이사장의 특별기증물품 50여점과 이용고객의 재능기부(문화센터 풀피리반 연주, 리본공예 및 수제쿠키 기증) 물품을 포함, 173만3천700원의 판매수익이 발생했다.
또한 기증물품 1천632점은 탄소배출량 1만923㎏ 절감, 소나무 3천932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고 공단은 설명했다. 이번 판매수익금 전액은 아름다운가게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양지의 집’에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군포시시설관리공단은 향후에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기여와 나눔을 위한 다양한 공익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