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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고용노동청 안전보건지원단 운영 추진

중부고용노동청이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법처리와 과태료 부과라는 칼을 빼들었다.

중부고용노동청에 설치된 안심일터만들기 인천추진본부(이하 추진본부)는 지난 19일 중부고용청 2층 대회의실에서 추진본부 참여 18개 기관 소속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산재가 많이 발생하는 인천지역 소규모·영세 사업장 근로자 및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식 개선을 통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지원단’ 구성·운영 등 산재 예방 활동을 적극 추진키로 결의했다.

추진본부는 노·사·직능단체 등 민간기관과 정부가 재해감소를 위한 공동 노력을 통해 인천지역의 재해예방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 12월 발족이후 현재까지 추진본부 참여 기관 공동으로 적극적인 산재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산재예방활동 노력으로 지난 2010년도 대비 2011년도중 인천지역의 산업재해자수가 6천30명→ 5천601명으로 429명 감소하고, 사망재해자수가 111명→ 82명으로 29명 감소했으며, 산업재해율도 0.82%→ 0.72%로 0.1%P 등 대폭 감소시키는데 기여했다

이러한 노력에도 지난 5월말 기준으로 인천지역의 업무상 사망 재해자수가 크게 증가했고 근로자 및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식 결여가 재해 발생의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추진본부에서는 이날 회의를 통해 산재가 많이 발생하는 인천지역 소규모·영세 사업장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찾아가는 안전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전보건 지원단’ 사업을 추진, 사업주 및 근로자의 안전 보건의식 개선을 통한 자율적 산재예방활동 분위기 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이정인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자율적 산재예방활동 사업장에 대해서는 산업안전보건분야 감독 면제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업장은 감독 등을 통해 법위반 확인 즉시 사법처리 및 과태료 부과 등 엄격한 법집행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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