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임직원은 지난 20일 오후 6시, 21일 오전 7시30분 분당 본사 및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동시에 대국민 정전대비 위기대응 훈련 동참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전력 위기상황 극복 위한 정부주관의 정전 대비 위기대응 훈련에 전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선도기업으로서의 자발적 참여의지를 보여줬다.
이날 거리 캠페인에 정승일 사장이 나서 출퇴근하는 시민들에게 위기대응 훈련에의 적극 동참을 호소하면서 전단지와 홍보용품 물티슈를 배부했다. 또 인근 육교 난간 등에 홍보 현수막도 일제히 내걸었다.
지역난방공사는 절전 차원에서 △엘리베이터 및 중앙조절식 냉방설비 가동중지 △개인용 선풍기, 냉온수기, 자판기 등 전원 차단 △안전과 보안 위한 최소한의 조명이외 전체 소등 △비상발전기 가동 및 운전상태 확인 △발전설비 고장 복구훈련 실시에도 적극 참여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에너지 기업으로서 전력수요 급증에 따른 위기상황 극복 훈련에 적극 동참했다”며 “본격 훈련에 앞서 편 거리캠페인성과로 본 행사가 잘 치러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