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보건소는 지난 19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등록자 230명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식사의 중요성에 대한 영양교육을 보건소 및 검단보건지소, 가좌건강관리센터 등 3곳에서 8회에 걸쳐 운영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영양플러스사업은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상태 불량 등 영양상태에 문제가 있는 임산부 및 영·유아에게 건강증진을 위해 영양교육과 개별 상담을 실시하고, 영양문제를 해소키 위한 영양보충식품(쌀, 감자 ,당근 ,우유 등)을 월 2회 일정기간 동안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균형 잡힌 식사 제대로 알기’란 주제로 6가지 식품군 및 식품구성 자전거 알아보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매 시간별 학습한 내용을 OX퀴즈로 풀어보기 등 참여교육으로 구성해 대상자들이 혼돈하기 쉬운 내용을 강조함으로써 교육의 효과를 높였다.
홍춘명 소장은 “구민들의 장기적인 건강권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대상자 개개인을 고려한 다양하고 전문화된 교육과 상담을 통해 대상자의 영양문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