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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경계경보

인천시는 무더위가 지속되고 식약청에서 여름철 대표적 식중독인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 경계경보 발령 및 최근 충남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 검출 보도에 따라 이에 대한 신속한 예방 지침을 내놓았다.

21일 시에 따르면 장염 비브리오 식중독은 전국적으로 매년 100∼200명이 발생되고 특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6월부터 가을로 접어드는 9월 사이에 집중 발생한다.

비브리오균은 바닷물에 있다가 어패류의 껍질과 아가미 등에 묻어 기생하면서 바닷물의 온도가 일정상승하면 매우 빠른 속도로 증식된다.

이를 예방 하려면 반드시 어패류 등은 완전히 익혀 먹거나 잘 씻는 것이 중요하며, 칼이나 도마 같은 어패류를 다루는 주요 식기들은 늘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는 구입과 동시에 즉시 냉장 또는 냉동 보관함으로써 균의 2차 증식을 막아야 하며, 비브리오균은 냉장·냉동으로 사멸되지 않아 해산물은 70℃이상에서 15분이상 가열·조리해 섭취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각종 식중독 발생 사전 예방을 위해 횟집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업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예방 및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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