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식품생산과 식품인의 힘을 하나로 묶기 위해 올해 탄생한 인천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회장 이문기)가 발족식에서 축하화환을 쌀화환으로 대신받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천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회장 이문기)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립총회 발족식을 갖고 시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키 위해 화환 대신 받은 쌀 38포(436㎏)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번 쌀 기탁은 21세기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고부가가치 및 고용창출을 통한 시장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생산으로 국민보건 증진을 위해 인천지역소재 790여개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첫 출범에 축하화환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쌀화환으로 받아 내놓은 것이다.
이문기 회장은 “우리 인천에 소재한 식품제조·가공인들이 안전한 식품생산과 식품인의 힘을 하나로 묶기 위해 탄생한 협의회의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보내준 쌀이 우리 인천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형태로 함께 할 수 있다는 의미가 있어 기쁨이 배가 됐다”며 “이번 나눔이 일회성이 되지 않고 앞으로 인천식품제조·가공업협의회가 더욱 발전하면서 정기적인 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작은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