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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기초학력미달 제로’ 추진 본격화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키 위해 초등학교 단계부터 조기 예방, 진단-지도-관리 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한다.

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초학력지도 인턴교사를 지난해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8교, 중학교 13교, 고등학교 13교 등 34교에 각 1명씩 배치할 수 있도록 3억9천700만원을 지원해 기초학력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동시에 인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도 지원받을 수 있도록 6개 Wee센터에 기초학력인턴교사를 각 1명씩 배치했으며, 기초학력 수준의 학생이 다수 분포하는 학교 14교를 학력향상형 창의경영학교로 지정해 학교당 평균 4천46만원, 총 5억6천645만원을 집중 지원했다.

또 창의경영학교를 제외한 일반학교에는 총 25억4천360만원(초등학교 5억8천110만원, 중학교 15억400만원, 고등학교 4억5천850만원)을 기초학력 우려 학생수 비례로 교부해 학교의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이어 경인교육대학교와 협력해 초등학교에서부터 기초학력미달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자기주도형 기초학력 학습자료와 지도자료, 진단도구 등 총 108권, 162종의 자료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학교 입학 이전에 기초학력을 보장하기 위한 학습클리닉 캠프도 개최하며, 초등학생 3천명을 대상으로 학습종합검사와 심리검사 등 표준화 검사를 실시해 학습 유형을 검사하고, 유형에 맞는 학습 클리닉을 개설한다.

학습부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등학교 교사 500명(학교별 2명)에게 학습상담 전문과정 연수를 개설할 예정이며, 이 연수로 오는 2학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 학습상담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가 근무해 학습 지원이 필요한 모든 학생을 근거리에서 지도할 수 있게 된다.

이밖에 가천길병원의 뇌과학연구소와 협력해 ADHD와 학습부진 학생의 의료적 처치, 지원 방안 구안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보장을 위해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경인교육대학교 MOU를 체결, 협력망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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