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과학문화 진흥을 위해 관련 예산투자 확대 및 기금 조성, 광교·판교 등 혁신클러스터내 과학관 건립확충, 과학문화협의체 발족 등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이원영)은 도내 과학문화 현황 및 활성화방안 등 내용을 담은 ‘경기도 과학문화 진흥방안’이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혁신클러스터 내 일부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과학관 확충 등 대안 마련이 요구된다고 24일 밝혔다.
진흥원은 도내의 과학문화 진흥을 위해서는 ▲과학기술 예산 중 과학문화 투자비중 확대 또는 별도 기금을 조성한 사업추진 ▲유관기관 및 지역 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다문화·새터민 등의 맞춤사업 추진 및 경기북부 등 대상의 우선사업 추진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진흥원은 또 ▲광교·판교 등 도내 혁신클러스터 내 일부 공간을 활용한 소규모 과학관 확충 ▲사업간 연계협력을 활성화를 위한 ‘과학문화협의체’ 발족 등을 제안했다.
진흥원은 이와 관련 오는 29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지역과학문화 진흥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