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 인천여성정책센터는 여성주간을 맞이해 2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2 여성의제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성의제토론회는 ‘여성의 관점에서 정책과 제도 다시 보기: 성별영향분석평가 제도를 통한 여성의 삶의 질 향상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기조발제를 맡은 조영미 서울여성가족재단 성평등증진센터장은 “여성의 관점에서 삶의 질을 논하는 것이 곧 우리나라 전체의 국가경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포한강신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시민참여에 대한 사례발표 등을 통해 올해 시행되는 성별영향분석평가법이 실질적으로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정희 인천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한 많은 여성들이 참여해 성별영향평가제도의 정착과 인천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높은 관심과 열망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