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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인천시장,‘시정일기’쓰며 약속 되새겨

민선5기 취임 2주년을 맞고 있는 송영길 인천시장이 취임이후 우직하고 열정적으로 변함없이 임해 오고 있는 것이 있다.

우선 아침에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인천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면서 시민들의 소리를 듣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지하철을 이용하며 시민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은 신선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이른 아침을 여는 시민들을 보면서 잃어버렸던 에너지도 충전하고 있다.

또한 시장으로서의 특권을 배제하고 커다란 덩치에 불편함을 감수하면서 서민의 시장으로서의 그는 해외출장시 예외없이 이코노미을 이용한다.

게다가 아이들과 정치이야기를 하는 아버지로서, 이를 통해 젊은 세대가 정치인들에게 가지고 있는 괴리감이나 간극에 대해 토론하며, 올바른 정치인의 자세를 음미해 보기도 한다.

더욱이 송영길 시장은 끈임 없이 공부하는 시장으로서 영어는 위성으로 생방송 인터뷰를 제안 받을 정도로 수준급이며, 중국어와 일본어도 대화가 가능한 수준이다.

거기다 요즘은 러시아어를 배우는 재미에 푹빠져 있으며, 그는 이렇듯 다양한 외국어를 배우는 이유를 외국투자유치를 위해 해외기업가 들과 만나 자국어로 말하면 그만큼 신뢰가 쌓이기 때문이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송영길 시장은 국회의원 시절부터 10년 동안 의정일기를 써온 것으로 유명하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도 꼬박꼬박 시정일기를 써오고 있다.

혹자들은 누구나 일기를 쓰는 것은 고행이 아닐수 없다고 하는데 그런데도 그는 시민들과의 약속이며, 자신과의 약속이기 때문에 밤늦게 또는 새벽에라도 꼬박꼬박 시정일기를 써가고 있다.

이러한 그만의 철학과 각오로 우직하고 열정적으로 실천하고 실행하는 남과 다른 면이 오늘의 그를 있게한 원천력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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