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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 고양시장, 7천300명 고용유발효과도

 

최성 고양시장(사진)이 지난달 28일 시청에서 취임 2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열고 그동안 1조5천억에 달하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7천300여명에 달하는 고용유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이날 고양시 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서울대 환경계획연구소에 용역을 의뢰한 결과 생산유발효과 1조619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4천247억원, 공공일자리창출 등 복지 분야 530억원 등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한 스포츠와 지역축제를 통한 도시마케팅과 신한류 영상기반조성 등 문화분야 경제효과는 1천41억원, 중소기업 성장지원과 IT·융합산업육성 등 산업분야 5천157억원, 킨텍스 기반시설 확충 등 기반시설 조성분야 5천388억원 등 총 1조 5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각 분야의 경제효과에서 홍보효과가 차지하는 비중도 287억원으로 추정되고 고양오리온스 99억원, 드림하이 드라마 70억원, 전국체전 37억원, 고양원더스 32억원 등 스포츠와 신한류컨셉트의 홍보전략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고양시의 고용지표도 경기도 전체에서 지난 2010년 대비 고용률은 23위(53.5%)→10위(57%) 실업률은 13위(2.9%)→8위(2.1%)로 개선됐다.

최 시장은 “많은 성과도 있었지만 청년, 주부, 노인 등 다양한 계층에서 일자리창출의 성과가 미흡했고 학원폭력의 척결과 공교육 강화, 일부 공직자들의 청렴도 개선 등에 있어서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인정하고 “앞으로 남은 임기동안 이 분야에 더욱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시장은 “2020 고양시 종합발전계획을 조만간 마무리해 시민 행복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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