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2~17일 후반기 첫 정례회를 열어 ‘2011년도 결산안 및 2012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다고 1일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제291회 정례회에서 첫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뒤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결특위 활동을 벌여 회기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 심의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다.
제1회 추경예산안 규모는 당초 예산 1조7천41억원보다 1천553억원(9.11%)이 증가한 1조8천594억원이다.
시의회는 또 회기 중 ‘수원시 시민감사관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안’, ‘수원시정연구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모두 16개 안건을 처리한다.
한편 시의회는 지난달 27~28일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90회 임시회을 열고 노영관 의장과 민한기 부의장을 비롯한 5개 상임위원장을 새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