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 기본과 원칙을 충실히 지켜낼 것입니다”
평택시 제16대 부시장에 배수용(52·사진) 전 가평군 부군수가 취임했다.
이날 취임한 배수용 부시장은 제38회 행정고등고시를 통해 행정사무관으로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 지난 2005년 지방서기관에 임용돼 미국 브릿지포트대학교 파견, 경기도 농정국 해양수관과, 도시주택실 평택개발지원단장, 공간정책기획단장, 교통건설국 교통정책과장 등을 역임했다.
배 부시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평택의 중요한 시기에 어려운 직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지만 1천700여 공직자 모두가 한뜻으로 노력하면 맡은바 소임을 다 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방행정의 건전성 확보는 물론 행정의 효율을 높이며 형평을 지키는 등 행정의 기본과 원칙을 지켜나가겠다”며 “또한 신명나고 활력 있는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힘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