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IFEZ 개발계획 원안대로 추진하라”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 청라, 영종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들은 2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IFEZ발전 연합회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송도, 청라, 영종 계발계획을 원안대로 개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IFEZ발전 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송도, 청라, 영종지역은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함께 테마별 개발계획을 가지고 추진, 지정후 10년이 돼가지만 당초의 개발 컨셉이 변경 축소되는 과정에서 순수한 민간투자자라 할 수 있는 해당 경제자유구역주민들의 입장은 철저히 소외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정부는 이들지역 개발사업시행자인 LH에 대한 관리감독의 부재와 정책적 지원이 없어 인천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취지를 십분 발휘하지 못하고 선심성 개발계획남발하며, 기본 인프라 구축에 대한 재투자도 없이 시행 및 시공 기업체들 뱃속만 채워오고 있어 청라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 입주민들은 희생양으로 전락하고 말았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인천시는 송도국제도시 개발사업시행자로써 경제자유구역을 집중지원, 육성해야 함에도 인천구도심간 균형개발논리로 송도의 경제자유구역 투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만 양산하고 이 지역에서 발생된 투자이익과 6.8공구 개발자원을 외부로 유출하기에 급급해 인천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정첵적 배려와 투자혜택 부여가 전무한 모습만 보여왔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정부와 인천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한 졸속행정과 정치적 셈법에 의한 안이한 개발정책으로 인해 그 피해는 미래가치를 보고 투자한 시민, 기업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으나 인천시와 정부는 정치적 고려외에 어떠한 해결책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송도국제도시, 청라국제도시, 영종하늘도시를 대표하는 시민단체는 IFEZ 발전연합회를 발족, “정부와 인천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송도, 청라, 영종지역 원안대로 개발, LFEZ 각종 규제전면철폐, 개발사업 국가전략사업으로 추진, 예산권, 개발권, 인사권의 독립을 부여할 것”을 촉구하며 “이 요구사항이 관철될때까지 투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