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교류센터(이하 센터)는 오는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버뱅크시를 방문해 자매도시 간 대학생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한다.
2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홈스테이 교류를 실시하는 버뱅크시는 인천의 제 1호 자매도시로서 지난 2010년 인천 대학생들의 버뱅크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지속적인 대학생 상호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출발한 이번 교류 참가자 10명은 모두 인천에 거주하는 대학생들로서, 버뱅크 대학생들에게 인천의 문화, 역사, 관광지에 대한 소개 및 2014AG에 대한 소개 등 인천의 문화대표단이라는 자부심으로 교류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버뱅크시에 머무는 전 일정 내내 홈스테이 가정에서 머무를 예정이며, 홈스 테이는 버뱅크 시민들이 인천 학생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해 준다.
센터는 이번교류를 통해 내년 버뱅크 참가자들의 방인을 위한 세부프로그램 협의는 물론 버뱅크 시청, 시의회 예방 및 버뱅크 고등학교를 방문해 인천 관내 고등학교와 버뱅크시의 고등학교 간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는 버뱅크시와의 교류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지역의 자매도시와도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7~8월에도 일본의 고베, 키타큐슈 지역의 청소년들과 상호교류를 실시 할 예정이다.
10일까지 대학생 교류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