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사회적기업의 날을 맞아 지난 3일 인천시권역별통합지원센터, 인천사회적기업협의회 등과 함께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시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에 대한 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100여명의 사회적 기업가가 참석하는 기념식과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 광장에서 30여개 사회적기업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홍보 부스를 운영했으며 28개 마을기업에 대한 홍보부스도 함께 설치 운영했다.

시관계자는 “이번 ‘인천시 사회적기업의 날’ 행사가 인천시민들에게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생산제품의 소개와 체험, 구매 기회를 제공토록 함으로써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사회적기업의 생태계 조성 및 성공모델을 육성키 위해 65억8천100만원을 지원, 먼저 공공기관 의무구매 등을 통해 공직사회가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에 솔선수범토록 사회적기업의 생태계를 조성, 단계적으로 민간기업에도 사회적기업 제품판매가 확대되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학생때부터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과 관심 제고를 위해 중·고등학생 대상 각종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등도 개설 운영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제고에 적극 노력하고 사회적기업의 자립능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마인드 제고, 세무 실무 등의 사회적기업가에 대한 경영자 교육·컨설팅 지원·사회적기업 근무하는 실무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교육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사회적기업 중 고용창출 및 사회기여 실적이 높은 기업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지급 및 구도심 개발 활성화를 위한 어반빌리지 조성형 사회적기업과 기업연계형 사회적기업 발굴 등으로 우수 사회적기업 모델육성에도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