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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2분기 저소득층 학비 17억700만원 지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교육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생 2만8천여명에게 2012학년도 2/4분기 학비 71억700만원을 지원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비지원은 중학교 3학년 6천323명에게 학교운영지원비 3억1천300만원, 고등학생 2만1천761명에게 수업료 52억4천500만원, 학교운영지원비 15억4천900만원을 지원했다.

이는 지난해 2분기보다 402명, 9억8천200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올해 학교장 추천율을 53%에서 58%으로 확대해 지원폭을 넓혔으며, 기존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던 고등학생의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수업료 80% 금액(20%는 지자체에서 지원)을 교육청에서 지원했기 때문이다.

지원방법은 공립고의 입학금, 수업료는 감면조치하고, 사립고는 재정결함으로 보전하며, 학교운영지원비는 각급학교에 학교회계전출금으로 지원하고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계층,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최저생계비 135%이하 가구의 저소득층 자녀이다.

또한 소득기준이 저소득층에는 해당되지 않지만, 실직이나 파산 등 일시적으로 경제사정이 곤란한 가정도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학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해 가정형편 때문에 꿈을 접는 청소년이 없도록 했다.

진영곤 시 교육청 복지재정과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저소득층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학비를 확대 지원하는 등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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