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체육활동이 튼튼한 체력을 기를 뿐만 아니라, 스포츠맨십, 공동체의식 등 인성 함양, 두뇌 발달에도 기여함에 따라 학교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현 세대 학생들이 학습부담, 컴퓨터 게임 등 운동부족으로 비만 증가와 체력저하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통한 체육활동 참여 확대와 인성 함양 및 즐거운 학교생활을 영위토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시 교육청은 일반 학생들은 공식대회 참가 기회가 부족하고, 운동기능 위주의 체육활동으로 여학생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가 적고 흥미가 떨어졌다는 지적과 관련해 즐거운 학교 및 학생 체력증진을 위한 ‘초·중등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을 4대 중점과제, 20대 실행과제를 설정해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책 목표를 ‘재미있는 체육수업, 즐거운 학교, 함께하는 스포츠’로 정하고, 모든 학생들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추진(Sports for all students)해 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의 건강한 기초체력 향상에 힘쓰고 있으며, 학생건강체력평가제(PAPS) 도입, 학교스포츠클럽활성화, 신체활동 7530+운동 전개, 다양한 학교운동장 조성 등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활성화에 노력할 방침이다.
이어 학교체육 활성화 방안에 따른 사업별 세부추진계획 진행상황을 점검해 학생들의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