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에 다가온 보건진료, ‘짱’입니다.”
성남시 중원구보건소가 지난 4월19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전 시간대 11개 동 주민센터에서 순회형식으로 운영하는 동네 작은 보건소가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 수혜자는 700여명에 이른다. 이는 시가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주민에 다가가 펴 보이겠다는 취지와도 일맥상통해 확산될 가치가 충분하다는 평가다.
운영 과목은 혈압·혈당·총콜레스테롤·체성분 등 측정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등 만성질환에 대한 상담과 금연상담까지 하고 있다.
특히 평소 주민이 인지하지 못한 질환까지 밝혀내 의료기관에 진료를 연계, 주민 호감도가 급상승하고 있다.
또 건강 현안거리인 금연, 비만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진행, 성인병 예방 구실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중원구보건소는 주민 호응에 따라 운영시간 연장, 방문주기 단축 등을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