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장흥면 부곡리 부곡2지구에 502가구의 아파트단지가 들어선다.
9일 시에 따르면 부곡2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추진 예정인 공동주택사업은 장흥면 부곡리 524-4 일원 3만8천840㎡ 부지에 502가구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201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부곡2지구 개발 사업은 ㈜아시아신탁에서 2010년 7월 제안해 2011년 1월 경기도에 제1종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 승인이 신청돼 지난 2일 경기도 심의에서 승인됐다.
장흥면은 송추·일영유원지 및 장흥관광지의 자연경관과 아트파크, 장흥자생수목원, 송암스페이스센터 등의 문화시설을 통해 양주시에서 유일하게 문화예술체험특구로 지정받아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타 지역에 비해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부곡2지구 주택건설사업 추진으로 기반여건 조성 및 살기 좋은 도시이미지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