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고용노동부와 서구청이 직업훈련 교육비를 전액 지원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따라 글로벌 수출입 전문가 양성과정 입소식을 지난 9일 인천영어마을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0일 구에 따르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능력개발 등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글로벌 수출입 전문가 양성과정은 서구청과 (재)글로벌에듀,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가 컨소시엄을 구성, 올해초에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글로벌 수출입 전문가 과정은 기업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취업지원을 통해 청년실업 해소는 물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키 위한 직업능력 개발사업이다.
교육과정은 기숙형 교육 5주 및 서구 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회원사와 연계된 기업체에서 1주간 인턴쉽 과정으로 진행되고 교육생은 총 6주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취업지원을 통해 일자리를 갖게 된다.
한편 구관계자는 “이번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계기로 서구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원하는 국비로 지역 주민들이 직업교육훈련 해택을 받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