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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지방세 체납징수 이 악문다

수원시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나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10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6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특별정리기간으로 설정했다.

시는 제로택스 특별 기동팀 4개반을 설치해, 지방세 체납액 500백만원 이상 체납자 1천77명에 대해 현장 밀착 징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양심 불량 체납자를 선별해 가택수색 등 체납처분을 실시하고, 무적차량(대포차)에 대한 추적도 병행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전자예금 압류를 통해 1천749명으로부터 23억1천700만원을 징수 하고, 체납차량 4천500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31억2천500만원을 징수한 것은 물론 체납자 18여명이 보유한 대여금고 압류 및 강제개봉을 통해 현금 3천만원 및 미화 400불 등을 압류 조치했다.

시 관계자는 “건설경기의 악화 및 비양심 체납자의 증가로 징수여건은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럴 때 일수록 하반기에는 보다 세밀하고 체계적인 체납액 징수활동을 펼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쓰일 재원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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